마운자로 다이어트 6주차 후기_내돈내산

마운자로 다이어트 6주차 후기!

 

5mg 증량 후 식욕 조절과 체중 변화, 부작용 없는 안정적인 진행 상황과 피검사 결과까지. 숫자보다 값진 습관 개선의 기록을 담았습니다.

목차

1. 6주차, 체중은 또 1kg 감소
2. 식욕 조절의 리듬이 안정되다
3. 부작용은 없었고, 검사 결과도 이상 없음
4. 습관이 자리 잡는 중, 이제는 내 템포대로

1. 6주차, 체중은 또 1kg 감소

이번 주는 지난주보다 추가로 1kg이 더 빠졌어요.
사실 체중 변화에 너무 집착하지 않으려고 했는데, 숫자가 주는 동기부여는 또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.
식사량이 줄어든 건 확실하고, 간식도 예전처럼 무의식적으로 먹는 일이 거의 없어졌어요.

“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”는 원칙이 조금씩 내 생활에 녹아드는 느낌입니다.

 

2. 식욕 조절의 리듬이 안정되다

5mg 증량 후 2주차에 접어들면서, 식욕 조절이 더 자연스러워졌어요.
이젠 식사 중간에 “배부르다”는 신호가 오면, 그걸 무시하지 않고 그대로 멈출 수 있어요.

 

연휴와 회식 때문에 많이 걱정했는데.. 연휴에 하루 1끼로 버틸 수 있을 만큼 포만감이 들었답니다.

 

예전엔 배가 불러도 습관처럼 더 먹었는데, 지금은 “그만 먹기”가 훨씬 쉬워졌어요.
식욕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, 조절할 수 있다는 감각이 더 분명해졌습니다.

 

 

 

3. 부작용은 없었고, 검사 결과도 이상 없음

이번 주에는 추가적인 피검사도 진행했어요.
마운자로 투약으로 인한 간 수치나 기타 이상 반응이 있을까 걱정했는데, 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(비타민 D만 부족).
부작용도 전혀 없었고, 몸의 컨디션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요.
이 부분은 정말 다행이고, 앞으로도 꾸준히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.

 

다만 5mg 으로 증량하면서, 생리불순이나 두통이 올수 있다고 의사선생님이 주의를 주셨는데

 

다행인지 아직까지는 부작용을 느끼지 못했어요. 생리불순은 조금 두고 봐야겠지만 흔히 기사에서 볼 수 있는 마운자로에 대한 부작용은 저에게는 없었습니다.

 

 

4. 습관이 자리 잡는 중, 이제는 내 템포대로

이제는 내 템포대로 식사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에요.
배가 고프면 먹고, 배가 부르면 멈추는 단순한 원칙이지만, 그걸 실천하는 게 참 어려웠거든요.
지금은 그 리듬이 조금씩 몸에 익어가고 있어요.

 

확실히 습관이 자리잡았다고 느끼는 점은 어쩔 수 없는 직장인이라 회식에 참석 할때 먹는 양이 조절이 가능해졌어요.

 

예전에는 초반부터 먹었다면 지금은 조절해서 고기 몇 점, 냉면 1젓가락 이런식으로 조절을 할 수 있게 된 점일 가장 큰 수확입니다.

 

 

 

앞으로 남은 2주 동안은 이 습관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, 마운자로 없이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시간으로 삼고 싶어요.

 

지금은 내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인지, 아니면 마운자로때문인지 확신 할 수 없어서 조금 더 습관을 잡아보려고 합니다!

 

이번 주도 잘 지나갔고, 내 몸과 마음은 조금 더 단단해졌습니다. 다음 주에 또 만나요!